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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중진 홍문표, 같은 당 예비후보 ‘불법선거 의혹’ 직격..왜?[홍성일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50일도 채 남지 않은 가운데 예산·홍성 현역의원인 국민의힘 홍문표 의원이 같은 당 강승규 예비후보를 향해 선거법 위반 의혹을 제기하고 나섰다. 현역 중진 의원이 같은 당 예비후보를 향해 의혹제기를 한 건 이례적이다. 4선인 홍 의원은 어제(20일) 오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자청했다. 홍 의원은 기자회견에서 "충청권 보수의 텃밭으로 불리는 홍성·예산에서 60~70년대 막걸리, 고무신 선거를 연상케 하는 많은 범법 행위들이 자행되면서 선량한 주민들이 선관위 조사를 받고 생업에 지장을 초래할 정도로 고통을 받고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같은 당 강승규 예비후보를 겨냥해 "그동안 수많은 언론이 보도했던 대통령시계 배포행위, 식사비 경비대납 등 수많은 선거법 위반 의혹에 대해 공관위 차원에서 사실여부나 철저한 검증이 이루어져야 했으나 현재까지도 이러한 부분이 확인되지 않고 있는 상황"이라고 털어 놓았다. 홍 의원은 그러면서 "강 예비후보가 지난주 공관위 면접에서 대통령시계 남발 질문에 대해 1만 여개를 뿌렸다며 면접관들도 놀랄 말을 했다"며 시계 살포 출처를 밝히라고 강 예비후보를 압박했다. 이어 공관위를 향해선 "관광·음식물제공·사찰 금품 기부 등 선관위 수사를 받고 있는 각종 불법 선거의혹 행위에 대해 공정한 절차를 밟아 사실관계를 규명하라"고 촉구했다. 홍 의원의 의혹제기는 지역정치권에 미묘한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은 오늘(20일) 논평을 내고 강 예비후보를 향해 "대통령 시계 1만 명 유포도 놀라운 마당에 관광, 식사 경비 대납, 사찰 금품 기부까지 점입가경으로 점점 의혹이 불어나고 있다. 눈덩이처럼 늘어나는 의혹들이 사실이라면 고무신과 막걸리 선거가 판치던 1960년대 선거와 무엇이 다른가?"라고 의문을 제기했다. 더 나아가 "강 전 수석은 대통령실 간담회에 1만 명이 참여 했고 시계를 비롯한 기념품이 절차에 따라 제공 되었다고 답변을 하고 있는 상황이다. 1만 명이면 홍성·예산 인구의 5.6% 정도에 해당하고 유권자의 6.5% 정도 비중을 차지하며 지난 지방선거 총투표자수의 11.8% 정도에 달하는 규모"라며 충남선관위에 엄중한 조사를 주문했다. 예산·홍성 지역구를 둘러싼 국민의힘 속사정은 다소 복잡하다. 이 지역구는 홍문표 의원이 4선을 하며 '텃밭'으로 인식돼 왔다. 홍 의원 스스로 "17대 총선당시 열린우리당 돌풍에도 유일하게 백제권에서 홀로 당선되어 지금까지 눈, 비바람 맞으며 자갈밭을 옥토로 일구며 당을 지켜왔다"고 자부했을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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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칼럼] 실명 위험 높은 ‘녹내장’…조기 발견이 답[홍성일보] 녹내장은 안압 상승으로 인하여 시신경이 손상되면서 시야결손이 나타나는 질환이다. 당뇨 망막 병증, 황반 변성과 함께 3대 실명질환으로 꼽히지만 잘못 알려진 정보로 오해가 많고, 꽤 진행될 때까지 증상을 느끼지 못해 방치되는 경우도 많다. 실명에 이를 수 있는 치명적인 질환, 녹내장에 대한 오해들을 풀어본다. 안압이 높아서 녹내장? 개방각 녹내장은 안압이 21mmHg 보다 높아 시신경이 손상되는 질환이다. 반면 안압이 정상(10~21mmHg)임에도 불구하고 녹내장이 발생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를 정상 안압 녹내장이라고 한다. 우리나라와 일본 등 동양에서는 정상 안압 녹내장의 유병률이 70~80%로 서양에서 흔한 개방각 녹내장보다 더 높다. 정상 안압임에도 시신경이 손상된다는 것은 그만큼 다른 사람들보다 시신경이 약하다는 것이기 때문에 안압을 그보다 더 낮춰야 한다. 정상 안압 녹내장은 안압이 주요한 위험인자이기도 하지만 시신경으로의 혈류장애가 또 하나의 원인으로 생각되고 있다. 정상 안압 녹내장 환자에서는 혈류의 흐름과 관계된 전신 질환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정상 안압 녹내장에서 내과적인 질환을 잘 관리하는 것도 중요하다. 특히 안압 조절이 잘 됨에도 녹내장이 진행할 때에는 저혈압 여부를 체크하고, 저혈압이 있다면 혈압에 대한 모니터링 및 관리가 필요하다. 치료가 불가능? 녹내장 치료의 목적은 안압을 낮춰 시신경의 손상의 진행을 최소화하는 것이다. 한번 손상된 시신경은 회복할 수 없지만, 안압을 낮추는 치료를 통해 녹내장의 진행 속도를 늦출 수 있다. 일차적인 치료로는 안압 하강제 점안액을 사용하게 되며, 안압 하강제에는 기전별로 여러 종류가 있다. 안약을 최대로 써도 안압 하강이 충분치 않거나 녹내장이 계속 진행하면 레이저 치료, 수술을 순차적으로 고려하게 된다. 녹내장 환자는 시신경 손상 정도를 파악하고 적정 안압을 유지하기 위해 정기적인 정밀 안압 측정과 녹내장 정밀검사를 통해 철저히 관리해야 한다. 녹내장은 완치되지 않는다. 또한 한번 손상된 시신경은 되돌릴 수 없기 때문에 조기 발견과 적절한 치료가 매우 중요하다. 수술하면 안된다? 안압이 안압 하강제나 레이저 치료로 조절되지 않고, 녹내장이 진행하면 수술적 치료가 필요하다. 녹내장 수술의 목적도 안압을 낮춰 진행을 늦추는 것이다. 수술로 손상된 시신경이 회복되거나 시력이 좋아지는 것은 아니다. 녹내장 수술은 과거에는 수술 성공률이 낮고, 합병증이 많이 발생했으나 최근에는 술기의 발달로 수술 성공률이 향상됐다. 수술 후 합병증도 줄어들었고 수술 후 처치가 가능하다. 가장 보편적으로 시행되는 수술은 섬유주 절제술이다. 전방과 결막 아래 공간 사이에 방수가 빠져나갈 수 있는 출구를 만들어주는 수술이다. 신생 혈관 녹내장, 포도막염으로 인한 2차 녹내장, 외상 후 발생한 녹내장, 이전에 여과 수술에 실패한 경우에는 방수 유출 장치 삽입술을 시행하기도 한다. 관을 삽입해 전방 내의 방수를 결막 아래 공간으로 빠져나가게 만들어 안압을 낮추는 수술이다. 최근에는 합병증이 적은 최소 침습적 녹내장 수술에 대한 연구와 시도가 활발하다. 녹내장 수술은 한번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다. 수술 이후에도 주사 치료 등과 같은 처치가 필요할 수 있고, 수술 후 안압약 재점안 또는 재수술이 필요할 수 있다. 시야 좁아지면 말기 녹내장은 초기에는 증상이 뚜렷하게 나타나지 않는다. 시야 좁아짐 등의 증상은 말기로 진행된 경우에 나타난다. 녹내장에서의 시신경 손상은 비가역적이기 때문에 40대 이후 녹내장 가족력, 고도근시 등의 녹내장 위험인자가 있을 경우에는 정기적인 안과 검진을 통해 녹내장을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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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위기를 기회로!...중소기업 해외진출 돌파구 마련[홍성일보] 홍성군이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홍성군장애인스포츠센터를 비롯한 관내 일원에서 ‘세계한인무역협회(world-okta)’와 함께하는 홈커밍데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충청남도·홍성군·충청남도경제진흥원·세계한인무역협회(이하 옥타) 4개 기관이 합심해 개최되는 이번‘홈커밍데이’ 사업은 54명 옥타 회원들과 기업인 간의 자유로운 상담을 통해 지역 기업들의 해외 진출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첫째 날인 25일에는 옥타 회원들이 혜전대 간호학술관 대강당을 방문해 혜전대학교 이혜숙 총장, 류다영 산학협력단장 등 관계자분들과 환담 후 혜전대·청운대·한국폴리텍대학 재학생 120명을 대상으로 해외취업설명회가 진행된다. 해외취업 설명회는 3개 주제로 나눠 옥타 회원 3명의 해외진출 경험담 및 성공 노하우를 전수해주는 특별강의를 통해 옥타 회원사에 구인 수요를 발굴하고 국내 청년들의 해외 취업과 현지 정착을 지원하며, 일자리 발굴 단계에서부터 모집·심사·선발·출국·사후관리까지 전 과정을 옥타가 관리해주는 옥타 글로벌 취입지원사업 설명이 있을 예정이다. 이어 취업 창업 및 해외취업 관련 멘토링 프로그램은 대륙별 기업 대표 회원들과 재학생 간 소규모 그룹을 만들어 약 90분 간 학생들의 다양한 질문을 받고 답변해주는 Q&A 프로그램을 진행해 해외취업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이 현장 기업인으로부터 실질적인 경험을 공유받는 귀중한 자리가 될 전망이다. 둘째 날은, 기초 단위 지자체에서는 찾아보기 어려운 적극적 상생 시도로 경기침체와 금리인상으로 해외판로 개척에 난항을 겪는 지역의 기업들에게 새로운 시장을 열어줘 지역경제 활성화에 커다란 돌파구를 마련하고자 홍성군장애인스포츠센터 대체육관에서 홍성군 25개 업체를 포함 인근 시·군 21개 업체 등 46개 기업이 참여 오전 10시부터 오후 16시까지 수출상담회가 진행된다. 특히 이날 옥타 회원 6명을 홍성군 투자유치 자문관으로 위촉해 옥타와의 지속적 협력을 강화하여 지역 기업이 해외 진출 동력을 얻는 데에 필요한 인지도를 높이는 것은 물론 내포도시첨단산업단지 기업 유치에도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마지막 날은 홍성 12경 명소 중 한 곳인‘김좌진 장군 생가지’와 서부면 중리에 위치해 천연물을 이용한 화장품 개발회사인 ‘씨앤비바이오(대표 이충우)’기업탐방을 끝으로 마무리된다. 군은 이번 상담회를 충청남도경제진흥원에 위탁하여 지난 3월 공개모집으로 참가기업을 선발하고 해외 바이어 매칭(기업별 4명)과 섭외에 적극 앞장섰으며, 향후 계약 진행과 수출을 위한 사후관리 업무에도 지속해서 지원할 계획이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세계 경제는 점점 글로벌화되고 국내시장 경쟁은 치열해지고 있는 상황속에서 해외수출의 판로를 개척하는 것은 중소기업이 성장할 수 있는 기회로 홍성군 경제의 근간인 중소기업의 새로운 활로 개척이 지역 경제 활성화에 파급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옥타는 전세계 67개국에 142개의 지회, 7천여명의 회원과 2만 6천여명의 차세대 회원을 보유한 재외동포 최대 경제단체로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을 뒷받침하는 동시에 취ㆍ창업을 아우르는 해외 일자리 창출에도 힘쓰고 있는 중소기업의 든든한 동반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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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껍질째 먹는’ 신품종 홍주씨들리스포도, 홍성군 2곳 농가서 첫 수확[홍성일보] 홍성군에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국내 육종 품종인 ‘홍주씨들리스 포도’를 이달부터 수확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7일 군에 따르면 현재 홍주씨들리스 포도는 6곳의 농가 0.5ha 면적에서 재배되고 있으며 그 중 2곳의 농가에서 1000kg 가량 정도가 올해부터 본격 수확에 들어간다. 홍주씨들리스는 높은 당도(18브릭스)와 적당히 높은 산 함량(0.62%)뿐만 아니라 껍질이 얇아 새콤달콤한 맛과 아삭한 식감을 느낄 수 있으며, 씨가 없어 껍질째 먹을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또한 영양학적 분석연구에 따르면, 항암ㆍ항염증, 면역력 강화에 효과가 있는 항산화물질(에피카테킨)이 껍질째 먹는 수입산 포도에 비해 20배 이상 많이 함유되어 있어 건강 기능성이 매우 좋은 포도이다. 다만 홍주씨들리스는 재배적 측면에서 열과 발생의 문제가 있어 알 솎기 작업이 꼭 필요하며, 배수 불량지에 재식 시 여름철 일소피해와 갈색반점이 생기는 축과 현상이 발생할 수 있어 배수가 잘되는 곳에 재식하고 초기에 봉지를 씌어야 피해를 줄일 수 있다. 수세가 매우 강하므로 중장초 전정이 요구되고 주간거리는 5m 이상 유지해야 한다는 점이 재배에 있어 유의해야 할 사항이다. 정용갑 소득작물팀장은“샤인머스캣으로 편중되는 국내 포도 소비시장을 국산 품종인‘홍주씨들리스’를 확대 보급하여 홍성군의 지역특화작목으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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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의 프리미엄 딸기 ‘홍희’, 국내시장에 본격 출사표[홍성일보] 홍성군이 지역농가의 경쟁력을 향상시키고 국내 딸기 시장에서 우위를 확보하기 위해 자체 개발한 신품종 ‘홍희’를 본격 보급해 ‘프리미엄 딸기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16일 군에 따르면 이번에 시범적으로 보급되는 ‘홍희’는 관내 육종 전문회사 헤테로와 농업기술센터가 합작으로 7년간의 개발과 2년간의 실증시험포 검증 재배를 거쳐 올해 처음 선보이는 품종이다. 특히 ‘홍희’이라는 이름은 홍성(洪城)의 ‘홍(洪)’과 복을 상징하는 ‘희(禧)’를 결합하여 ‘큰 복’과 ‘홍성의 희망’이라는 뜻으로 딸기 홍희가 홍성의 대표 특산품으로 자리 잡아 지역 농가에 큰 복과 희망이 되길 바란다는 의미를 담았다. ‘홍희’는 고당도, 고품질의 3배체 품종인 대과성임에도 공동과 발생이 매우 적고, 과즙과 식미가 풍부하여 청포도 같은 청량한 맛이 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홍성군과 헤테로의 검증 재배에서 기존 신품종과 달리 많은 수확량이 기대됨에 따라 여러 딸기 산업 관계자의 주목을 받고 있다. 농업회사법인 헤테로 최이영 대표는 “오랜 노력의 결과로 만들어 낸 홍희품종이 지역 내 많은 딸기재배 농가에 보급되어 지역을 대표하는 딸기로 자리매김하여 농가소득에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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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의 중심’ 도약을 위한 가시적 성과 창출 ‘온 힘’[홍성일보]홍성군은 민선 7기 4년 차를 맞아 ‘충남의 중심 홍성’ 비전 실현을 위한 가시적인 군정 성과 창출에 군정 역량을 집중한다. 군은 7일 군청 회의실에서 길영식 부군수를 비롯한 각 담당관·과장, 직속기관장·사업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군정업무 상반기 실적 및 하반기 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68건의 군 역점 사업을 포함해 총 1,115건 사업의 상반기 군정업무 추진 상황 점검과 성과를 분석하고, 하반기 현안 사업의 추진 방향을 모색하는 등 홍성군의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함께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상반기 주요 성과로는 △서해선 고속전철 서울 직결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벽산 제2공장 등 5개 기업 유치 △공동주택 12,000세대 추가 공급 △남당항 백사장 복원 및 노을 전망대 조성 △“2021년 찾아가고 싶은 33섬”죽도 선정(행안부) △홍성마늘 생산 기반 확대 및 대형마트 유통으로 고유 브랜드 구축 △홍성사랑상품권 운영 활성화 및 소상공인 지원 확대 △홍성역~내포도시첨단산업단지 연결도로 개통 임박 등을 보고했다. 이어 하반기 역점 사업으로 △충남혁신도시 수도권 공공기관 유치 및 내포캠퍼스 설립 추진 △시 전환 및 신청사 건립 추진 △남당항 다기능 어항 개발, 축제광장 및 해양공원 조성, 죽도항‧궁리항 어촌뉴딜300 추진, 복합레저 스카이타워 조성 △홍성 역세권 도시개발사업, 농촌협약 사업 및 지역발전투자협약 시범사업 추진 △홍성문화복합 커뮤니티센터 건립, 홍주천년 양반마을 조성 △공공산후조리원 개원 및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방역 강화 등을 제시했다. 길영식 부군수는 “코로나19 속에서도 군민을 위해 맡은 바 소임에 최선을 다해준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그동안 다진 기반을 토대로 가시적 성과를 창출하고 환황해권 중심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군정의 역량을 집중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군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국가균형발전위원장상 수상 △7년 연속 공약이행 평가 우수기관 △전국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 군부 1위 △시군평가 우수기관 △지방하천 정비사업평가 최우수 기관 등 17개 분야에서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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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주문화회관, 국립오페라단 콘서트오페라 '사랑의 묘약' 개최[홍성일보]홍주문화회관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내 최고의 오페라단인 국립오페단을 초청, 콘서트오페라 <사랑의 묘약> 공연을 오는 6월 18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탈리아 벨칸토 오페라의 대표적인 작곡가 도니체티의 대표작인 <사랑의 묘약>은 싸구려 포도주로 인해 진실한 사랑을 찾게 되는 청춘 남녀의 유쾌한 사랑이야기를 담은 로맨틱 코미디 형식의 유쾌한 오페라 콘서트이다. 개성강한 등장인물들을 통해 생동감 넘치는 즐거움을 선사하는 동시에 우아하고 서정적인 음악이 절묘하게 어우러져 높은 완성도를 보여주며 이탈리아어의 한글자막과 재치있는 웃음코드를 가미해 초심자들도 오페라에 부담 없이 다가갈 수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유쾌하고 편안히 즐길 수 있는 공연이다. 이번 공연의 티켓은 전 좌석 1만원으로 홍주문화회관 홈페이지에서 예매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홍주문화회관(041-634-0021)으로 문의하면 된다. 홍주문화회관에서는 관객들의 안전한 관람을 위해 좌석 간 거리두기, 전자출입명부 설치, 발열체크, 공연 전ㆍ후 공연장 방역 및 소독 등 철저한 관리로 관객편의에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있다. 한편 이번 공연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2021년 “방방곡곡문화공감” 국립예술단체 우수프로그램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방방곡곡문화공감’은 전국에 수준 높은 문화예술의 나눔을 통해 국민 개개인의 문화수준을 향상시켜 지역, 세대 간 문화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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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2021 주요 현안사업 추진상황 보고회 개최[홍성일보]홍성군이 충남 혁신도시 지정과 서해선 복선전철의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등 환황해권 중심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기반 조성과 주요 현안사업의 성공적 추진으로 지역발전의 시너지 효과 극대화에 총력을 기울인다. 군은 지난 2일 군청 회의실에서 김석환 군수와 길영식 부군수를 비롯한 각 국장․직속기관장, 담당관․과장․사업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주요 현안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충남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유치 △충남혁신도시 내포캠퍼스 설립 △홍성형 유기농 프로젝트(지역발전투자협약) △홍성군 시 전환 △홍성군 신청사 건립 △내포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 및 분양 △속동전망대 복합레저 스카이 타워 건립 △명품 홍성한우 브랜드 육성 △남당항 축제광장 및 해양공원 조성 △궁리항ㆍ죽도항 어촌뉴딜300 △ 남당항 다기능 어항 개발 △홍성역세권 도시개발사업 △오관구역 주거환경개선사업 등 70건의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추진 방안이 심도 있게 논의 되었다. 김석환 군수는 “홍성군이 충남의 중심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전 공직자는 주요 현안사업 추진에 행정역량을 집중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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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환 군수, ‘발로 뛰는 현장행정’ 관내 주요사업장 방문[홍성일보]김석환 홍성군수가 순기에 맞는 체계적인 사업 추진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사업현장별 안전수칙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자 관내 주요 사업장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8일과 9일 양일에 걸쳐 진행됐으며 군민과의 소통으로 현장의 목소리를 군정에 반영하고 근로자의 애로사항을 청취격려하며, 주요 사업에 대해 전반적인 추진상황 점검을 통해 예상되는 문제점에 대한 해결방안을 모색하고자 계획됐다. 김 군수는 8일 내포도시첨단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 및 스마트도시 운영센터 건립 현장방문을 시작으로 9일에는 홍성일반산업단지 근로자 복지센터, 속동전망대 복합레저시설, 광천읍 상옹마을회관, 지방상수도 현대화 사업 등의 현장을 차례로 방문했다. 특히 김 군수는 내포도시첨단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 현장방문에서 산업단지에서 발생하는 물동량의 원활한 수송과 홍성읍과의 연계 등 접근성 향상을 위해 준공 전 임시개통을 추진하여 교통편의 제공과 함께 원도심 활성화에 기여해 줄 것을 요청했다. 김석환 홍성군수는 “모든 사업의 추진은 행정의 신뢰성과 직결된 만큼 군민 행복과 편의 증진을 최우선 목표로 예정된 일정 내 차질 없이 준공마무리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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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2개 강소기업 70억 투자 유치[홍성일보]홍성군이 신재생에너지 전문기업 성호티에스와 투명 LCD 선도기업 오디하이텍 등 유망 강소기업을 유치하는 데 성공했다. 김석환 홍성군수는 17일 충남도청에서 양승조 도지사, 9개 시·군 단체장, 노봉선 성호티에스 이사, 임로빈 오디하이텍 대표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70억 규모의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성호티에스가 30억 원, 오디하이텍이 40억 원을 투자해 각각 홍성일반산업단지와 내포도시첨단산업단지 부지로 이전한다. 또한 성호티에스는 30여 명, 오디하이텍은 20여 명 등 총 50여 명의 신규 고용을 약속하며 얼어붙은 지역고용시장에 훈풍을 불어 넣는다. 김석환 홍성군수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음에도 우리군에 과감한 투자를 결정해 주신 기업 대표님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과 다양한 인센티브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유수 기업을 적극 유치하여 청년들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의 인구증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혁신도시로 지정된 내포신도시는 서해선 복선전철, 장항선 복선전철, 서부내륙고속도로 등 개통되면 수도권 1시간대, 세종정부청사 45분대에 접근할 수 있어,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거듭나고 있다.